'무한도전' 하하-장얼 세븐티 핑거스, 혼신의 록스피릿 '슈퍼 잡초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의 세븐티 핑거스가 '슈퍼 잡초맨'으로 혼신의 록스피릿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공연 전 리허설 등 준비 과정부터 본 무대까지 '2013 자유로 가요제'의 파이널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이 뭉친 세븐티 핑거스는 병살, 형용돈죵, 하우두유둘, 거머리, 장미하관에 이어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하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은 만큼 감정에 몰입해 무대를 시작했다. 장기하와 얼굴들 역시 열정적인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무한도전'을 통해 일약 화제가 된 양평이형은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비장의 기타 연주를 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보컬의 하하와 장기하는 엔딩에서 록스피릿이 충만한 모습으로 상의를 탈의하며 환생 퍼포먼스까지 보여줘 마지막까지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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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하, 장기하와 얼굴들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