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슈퍼스타K5' 김민지와 송희진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 생방송 5라운드에서는 우승을 향한 TOP4의 '라이벌 매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환, 박재정의 첫 번째 라이벌 매치 무대에 이어 김민지, 송희진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Maroon5의 'One More Night'을 선곡했다.
김민지와 송희진은 "TOP4에 여자 2명이 오른 건 처음이라고 알고 있다. '슈퍼스타K'의 여성파워를 보여드릴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무대는 김민지의 기타 연주에 맞춰 시작됐다. 원곡과 다른 분위기의 편곡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의 목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듀엣 무대였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정말 잘해서 놀랐다. 우열을 가릴 수가 없다. 무승부를 통보하고 싶을 정도다"며 라이벌 매치의 승자로 송희진을 뽑았다.
한편 라이벌 매치 승자로 뽑힌 박시환, 송희진은 심사위원 점수 5점을 추가로 받게 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5'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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