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손호준과 김성균이 비누 때문에 다퉜다.
1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5회에서는 삼천포(김성균 분)와 해태(손호준)이 함께 샤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아침에 잘못 먹은 게장으로 인해 하루종일 설사에 시달려야 했고, 결국 함께 샤워하기에 이르렀다.
삼천포는 자신의 비누를 제 것처럼 쓰는 해태에게 "나 비누 같이 쓰는 거 진짜 싫어한다. 나 아토피 있다"라며 비누를 빌려 주기 싫어했고, 해태는 "같이 쓰면 뭐 어떠냐"라고 타박했다.
이에 삼천포는 "이거 백년초로 만든 천연 비누다. 비싼 거란 말이다"라고 비누를 아까워했고, 해태는 "네가 아토피라고? 도시 애들만 걸린다는 그 아토피?"라며 그를 비웃었다.
이어 그는 "공갈을 치려면 제대로 쳐라. 네 얼굴은 천연비누가 아니라 돌로 문댄 것 같다"라고 얼굴 지적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1994 손호준 김성균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