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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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오동도사건 "지우고 싶은 기억, 하필 유재석이 봤다"

기사입력 2013.11.01 09:19 / 기사수정 2013.11.01 09:19

대중문화부 기자


▲ 박명수 오동도사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박명수가 지우고 싶은 기억으로 '오동도사건'을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인생한방 특집에는 아이유, 서인국, 사유리,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냐'는 질문에 "별로 없다. 오동도 사건 외에는"이라며 "가요 100년사에 있어선 안 될 일이다"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에 신봉선이 "첫 방송인데 마이크를 넘겼다"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그건 '위 러브 독도'다"며 상황을 재연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유재석은 두 번 다 그걸 봤다. 새벽에 하는 흑채 홈쇼핑도 봤더라"라며 "내 스토커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 오동도사건은 지난 2002년 당시 박명수가 여수 오동도에서 1만5000명 관객 앞에서'바람의 아들'을 부르던 중 크게 음이탈을 냈던 사건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명수 오동도사건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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