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8:26
연예

'상놈 탈출기' 박기웅, 꽃도령에서 노비로 전락 '폭풍설사?'

기사입력 2013.11.01 00:55 / 기사수정 2013.11.01 02:09

대중문화부 기자


▲ 상놈 탈출기 박기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기웅이 능청스런 노비 연기를 펼쳤다.

박기웅은 31일 방송된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상놈 탈출기'에서 꽃도령에서 하루 아침에 노비로 전락한 이호연 역을 열연, 능청스런 노비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기생 월향(이엘 분)과 밤새 술을 마시던 호연은 갑자기 정신을 잃고 노비로 팔려갔다. 월향에게 연정을 품던 점백이의 계략이었다.

극속에서 박기웅은 꽃도령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떡진 머리와 보잘 것 없는 노비 의상을 입고 노비로 완벽 변신했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호연은 "난 여기서 이런 일 할 사람이 아니거든"이라며 능청스럽게 인삼을 씹어먹었다. 이어 그는 속이 불편한 배를 부여잡고 "뒷 간이 어딘가. 뒷간"이라고 호통치며 특유의 위풍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며 재미를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상놈 탈출기 ⓒ MBC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