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크리스탈, 이민호에게 "나 좀 제발 잊어줘" 착각

▲ 상속자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크리스탈이 '구남친' 이민호를 놓고 착각에 빠졌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8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을 쫒아 갔다가 방송실 앞에서 이보나(크리스탈)과 마주쳤다.

이날 차은상은 방송부 면접 결과를 듣기 위해 방송실로 향했고, 복도에 기대 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탄과 마주쳤다.

때마침 방송부를 나선 보나는 그런 탄과 은상을 보게 됐고, 탄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착각해 그에게  "야. 김탄. 나 너이렇게 불쑥 찾아오는거 되게 불편하다. 설마 너 나한테 미련 남았냐?"라고 빈정거렸다.

아직 미련이 남아 있다는 탄의 농담에 그녀는 "야, 김탄. 나 우리 찬영이랑 엄청 행복하다"라고 정색을 했고, 탄은 "너 나랑도 엄청 행복했었다. 너 나 되게 좋아했었다"라고 그녀를 놀렸다.

이에 보나는 "내가 노파심에서 얘기 하는데 나 이제 너 안좋아한다. 나는 남친 있다. 나 좀 제발 잊어라"라고 탄의 마음을 오해한 채 뒤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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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크리스탈 이민호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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