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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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손편지 "일주일 밤새면서 300장 썼다…뿌듯해"

기사입력 2013.10.31 16:59

정희서 기자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정일우가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 비화를 밝혔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강대선 이재진)의 제작발표회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정일우는 최근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가 화제가 된 것에 대해 "그동안 팬분들께 받기만 했다. 어떻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일주일을 밤새면서 300장의 편지를 썼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편지를 받은 팬분들이 정말 좋아해주셔서 뿌듯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좋은 이벤트 준비하겠다"라고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 그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정일우는 극 중 시니컬하며 자유롭게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검사 서도영 역을 맡았다.

'황금무지개'는 '스캔들'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일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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