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스마트폰 리얼 축구 게임 'FIFA14'(스마트폰 G리뷰)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게임분석팀은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움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와 함께 선정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피파14(FIFA14)’는 EA의 세계적인 인기 축구 게임 피파(FIFA)시리즈의 모바일게임 버전이다. 콘솔 급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현실감 넘치는 게임성으로 캐주얼 축구 게임이 적지 않은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선수 라이선스 작업이 잘 된 게임인 만큼 메시, 호날두 등 유명 선수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지금부터 ‘피파14’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고 한다.



가장 현실적인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명확하다. 전 세계의 33개의 리그와 16,000명에 달하는 선수 라이선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축구 게임과는 뚜렷한 차별성의 가장 현실성 높은 축구 게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는 것이다. 모바일 버전에서도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어 유저들에게 더 큰 재미를 제공한다.



‘피파14’는 싱글플레이와 온라인 멀티 플레이 모드, 승부차기 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이 중 ‘울티메이트팀’ 모드는 제공받는 선수로 플레이 하며, 선수 이적 등 실제 축구팀과 동일한 방식으로 강력한 팀 구성을 할 수 있다. 이 모드에서는 싱글 시즌, 싱글 토너먼트 시즌을 통해 즐기는 멀티 플레이와는 다르지만 게임의 조작 방법 및 스킬을 익히기에 적합하여 중요한 모드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원하는 팀을 정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킥오프, 팀 운영을 직접 해보는 감독 모드, 토너먼트 등의 모드도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게임 조작 방법

‘피파14’는 다양한 축구 기술 구현과 전술 등 현실성이 있는 게임이다 보니 복잡한 버튼 및 조작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PC나 콘솔에서의 조작법을 거의 완벽하게 구현한 것으로 기본적으로 움직임(방향), 슛, 패스, 선수선택, 슬라이딩, 전력질주, 개인기, 센터링 등 다양한 버튼 조작으로 고난도의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조작법은 터치 방식과 클래식 방식의 두 가지로  유저 입맛에 맞게 선택하여 플레이가 가능하다. 터치 방식은 직접 선수들을 터치하여 조작하는 방식으로 화면을 터치 및 드래그 등을 통해 플레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화면을 대각선으로 밀면 슬라이딩 태클,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다른 선수를 터치하면 그 선수에게 패스 등을 하는 것이다. 이 방식은 직관적 플레이 방식을 제공하지만, 조작법을 익히는 데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 클래식 방식은 화면에 보여지는 조이스틱과 버튼 같은 모양을 터치하여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기존 축구 게임에서 활용했던 플레이 방식과 비슷해 쉽게 익숙해 질 수 있다.



다양한 특징을 통한 재미 요소

‘피파14’에서는 다양한 특징으로 더 현실감을 더했다.
우선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으로 제공되는 실감나는 해설이 평소 유럽 축구를 즐겨보는 유저에게 색다른 재미 요소라고 하겠다. 또한, 골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양한 카메라 앵글로 표현함으로써 콘솔에서 즐기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적절한 슬로우 모션과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잘 표현한 이 게임은 스마트폰 축구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깔끔한 그래픽이 어우러진 선수들의 골 세리머니가 제공되어 골을 넣을 때 굉장한 쾌감을 제공한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피파14’는 깔끔한 그래픽과 최적화된 게임성을 통해 선수들의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시리즈와 큰 변화는 없지만 확실한 BGM과 다양한 카메라 앵글 등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축구 게임을 즐겨 하는 유저에게는 필수적으로 권하고 싶은 게임이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