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안, 빛나는 로맨스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조안이 악녀로 변신한다.
31일 MBC에 따르면 조안은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에서 이기적인 도도녀 장채리를 연기한다.
장채리는 할머니 윤여사가 운영하는 맛집 명소인 한식당 청운각의 상무로 주인공 빛나(이진 분)와 연적을 이루는 악녀이자 강하준(박윤재)을 사이에 두고 삼각 로맨스를 형성한다.
악역에 도전하게 된 조안은 "장채리는 겉으로는 도도하고 이기적으로 보이지만 말 못할 아픔과 고민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첫 악역 도전인데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게 돼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배우로서 멋진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빛나는 로맨스'는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와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의 서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유쾌한 가족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 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조안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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