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마미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수요일 심야시간으로 독립 편성된 '맘마미아'가 6.1%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맘마미아'는 6.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에 전파를 탔던 '맘마미아'는 가을 개편으로 수요일 오후 11시대로 시간대가 변경됐다. 이날 '맘마미아'는 시청률 면에서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앞으로 치열한 수요 심야 예능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김보민 어머니는 '맘마미아'에 출연해 "(김보민이) 서른 살 됐는데 결혼을 하겠다고 하더라. 근데 카드를 넣어보니 돈이 하나도 없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김보민 어머니는 "돈이 안 들어왔다고 하니 '엄마 걱정 마. 돈 들어와' 하더라. 나한테 말을 안 하고 통장을 바꿨구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통장 바꾼게 김남일 때문이냐"고 묻자 김보민 어머니는 "절대 그건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 사위는 그렇게까지 치사하지 않다"고 말하며 김남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짝'은 6.2%, MBC '라디오스타'는 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맘마미아' 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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