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속자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상속자들'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12.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1.5%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김탄(이민호 분)과 최영도(김우빈)는 교무실에서 이사장에게 혼난 후 밖으로 나와 각자의 길로 걸어갔다. 이들은 등을 마주 한 채 걸어가버렸고, 시간은 과거로 거슬러 갔다.
과거 탄은 우연히 영도의 비밀을 알게 돼 영도에게 "나도 네 마음 알고 있다. 나도 사실 이사장님 아들 아니다. 우리 엄마 따로 있다. 너한테 처음 이야기 하는 거다"라고 자신의 비밀을 털어 놓으면서까지 그를 위로 하려 했다.
하지만 영도는 "너 첩자식이었느냐. 그러니까 어제께 본 그 여자랑 우리 아빠 사이에 애가 태어나면 그게 너 같은 새끼인 거네?"라고 빈정 거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비밀'은 15.7%, MBC '메디컬 탑팀'는 4.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상속자들' 시청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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