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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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6호 "아버지 회사가 망해 집도 팔았었다"

기사입력 2013.10.30 23:52 / 기사수정 2013.10.30 23: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남자 6호가 어려웠던 학창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60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3호는 함께 산책을 나온 남자 6호에게 "엄청 장학금 받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남자 6호는 "아니다. 중학교 처음 갈 때 공부 잘 못했다. 맨날 까불고 놀고 먹을 것만 생각하고 그랬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남자 6호는 "근데 8학년 9학년 그때 마음이 바뀌었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왜냐하면 그때 아버지가 일하는 회사가 망했다. 그때 돈 없어서 우리 집도 팔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자신을 위해 희생한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대학교에서도 계속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회사도 가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다. 왜냐하면 좋은 회사로 가면 식구 다 지켜줄 수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여자 3호는 "효자네 효자"라며 말을 서툴지만 그의 진심을 느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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