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김범수, 남성 모창 능력자 볼에 뽀뽀 '무슨 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김범수가 묘령의 한 남자에게 뽀뽀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30일 JTBC '히든싱어2' 측은 김범수가 녹화장에서 한 남자에게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수는 한 모창능력자의 볼에 뽀뽀를 하고 있다.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다 최근 비주얼 가수로 제 2의 삶을 살고 있는 김범수의 이러한 파격적인 모습은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김범수는 임창정, 신승훈, 조성모에 이어 '히든싱어2'의 네 번째 원조 가수로 출격한다.

1999년 '약속'으로 데뷔한 김범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보고싶다, '가슴에 지는 태양', '하루', '바보같은 내게', '나타나' 등을 히트시키며, 가수들이 꼽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예고편 영상을 통해 김범수는 충격을 받은 표정과 함께 "시작부터 벌써 에너지가 빠지네요! 진흙탕 싸움이 시작됐어"라고 말하며, 모창능력자들과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한편 '히든싱어2' 김범수 편은 오는 11월 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히든싱어2 김범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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