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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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향' 서우, 이재룡-조현재-전태수와 첫 만남 '이들의 운명은?'

기사입력 2013.10.30 17:26 / 기사수정 2013.10.30 17:26



▲ 수백향 서우 이재룡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이재룡-서우-조현재-전태수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30일 MBC 측은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 속 무령대왕(이재룡 분), 설희(서우), 명농(조현재), 진무(전태수)의 운명을 거스르는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용인에 위치한 MBC 드라미아 촬영장에서 진행된 이 장면은 한 달에 한번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추국일 광경을 담았다. 이날 촬영에는 무령대왕과 태자 명농, 진무를 비롯한 문무백관들과 수백명의 백성들이 모였다.

무령대왕은 억울하게 죽음을 맞은 여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관계자들을 추궁했다. 그의 날선 카리스마에 죄인은 물론 문무백관들까지 바짝 긴장했다. 명농은 무령왕의 혜안에 벅찬 감동을 느끼며 아버지의 모든 것을 배우겠다는 듯 눈빛을 반짝였다. 진무도 감격해했다.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될 무렵 난데없이 설희가 나타나 무령대왕앞에 부복했다. "폐하 소녀… 아뢸 말씀이 있습니다"라며 납작 엎드린 설희에게 무령대왕과 명농, 진무의 시선이 쏠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드넓은 세트장에는 내내 이재룡의 웅장한 목소리로 가득찼다. 한 스태프는 "실제로 왕이 있다면 이재룡의 모습과 같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우는 차가운 바닥에 몇 시간이고 무릎을 꿇고 앉아있어야 했지만 제작진들과 초콜릿을 나누어 먹는 등 애교로 현장 분위기를 녹였다.

이재룡-서우-조현재-전태수의 첫 만남 장면은 30일과 11월 1일 오후 8시 55분 '제왕의 딸, 수백향' 21회, 22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수백향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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