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재 '빛나는 로맨스' 캐스팅 확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윤재가 '빛나는 로맨스'(가제) 남자주인공에 캐스팅됐다.
30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윤재가 '빛나는 로맨스' 출연을 확정 지었다. '불굴의 며느리'(2011) 이후 2년 만에 MBC 드라마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는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여주인공 오빛나(이진 분)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생활밀착형 로맨스 드라마다.
박윤재는 또 하나의 축이 될 제이그룹 강대풍(정한용) 회장의 큰아들이자 빛나의 연인 강하준 역으로 출연한다.
강하준은 이십대 초반에 대학을 조기 졸업하고 MBA 과정까지 수료한 최고의 무결점 엄친아 차도남이다. 리조트사업부 본부장을 맡아 첫 출근한 날 리조트에 가족 여행 온 빛나와 처음 만난 뒤 한결같이 빛나를 지켜준다.
박윤재는 "불굴의 며느리 이후 2년 만에 MBC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설레고 긴장된다. 한편으로는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하준은 겉으로는 까칠하면서도 정이 넘쳐나는 캐릭터다. 하준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빛나는 로맨스'는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와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의 만남으로 유쾌한 가족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윤재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