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쉬는 시간에는 귀요미 기승냥 '브이~'

▲ 기황후 하지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하지원이 귀여운 기승냥이 됐다.

오늘(28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측은 이날 기승냥 역을 맡은 하지원의 대본 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지원은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촛불 모양의 소품을 손에 들고 장난을 치는가하면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며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지원은 촬영 틈새시간에도 대본을 보며 승냥 역의 억양부터 동선, 손짓 하나까지 체크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기황후' 관계자는 "하지원은 항상 쉬는 시간에 대본을 손에 쥐고 있다. 대본을 보며 맡은 배역에 어울리는 모습들을 다양하게 찾으려 고민하고 노력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김서형 등이 출연한다.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하지원 기승냥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