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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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협재 황가수, 성시경 무릎에 앉아 세레나데 '당황'

기사입력 2013.10.28 13:13 / 기사수정 2013.10.28 13:13

대중문화부 기자


▲ 협재 황가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성시경의 여성팬인 자칭 '협재 황가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에서는 '제주,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제주도에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 올레 노래자랑'을 열었고 자신을 '협재 황가수'라고 소개한 게스트하우스 직원 황가영 씨가 등장했다.

협재 황가수는 "성시경의 팬이다. 세레나데를 부르고 싶다"며 허스키한 보이스를 뽐내며 '유얼 마이 선샤인(You're My Sunshine)'을 불렀다.

이에 성시경은 "이 노래를 이렇게 마이너로 부르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협재 황가수는 엄정화의 '초대'를 부르며 성시경의 무릎에 살짝 앉아 성시경을 당황케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협재 황가수는 무대를 마친 뒤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해 성시경의 열렬한 팬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협재 황가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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