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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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뭉클한 해피엔딩 '시청률도 유종의 미'

기사입력 2013.10.28 07:59 / 기사수정 2013.10.28 08:00



▲ 스캔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스캔들'이 시청률 면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8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4.7%)보다 2.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스캔들'은 먹먹하면서도 따뜻한 해피엔딩으로 마지막까지 짙은 여운을 안겼다.

하명근(조재현 분)은 장은중(김재원)과의 산 속 이별 여행에서 행복한 죽음을 맞았고, 자수한 장태하(박상민 분)는 감옥에서 죗값을 치루며 그동안의 악행을 반성했다.

구재인(기태영) 역시 태하그룹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예전 모습을 되찾았다. 우아미(조윤희)와 은중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미래를 약속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16.9%, SBS '결혼의 여신' 마지막회는 11.7%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스캔들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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