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수로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 중인 정우를 극찬했다.
김수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우가 내 후배인 게 자랑스럽다. 아까 통화하면서 누가 신랑이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수로는 "'응답하라 1994'의 정우는 하정우의 뒤를 이을 좋은 배우가 될 것"이라는 재치 있는 글로 후배를 응원했다.
정우는 '응답하라 1994'에서 주인공 쓰레기 역을 맡고 있다. 그는 성나정(고아라 분)의 남편 후보 5명 중 가장 유력한 인물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김수로는 작품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막장 드라마보다는 수천 배 좋은 '응답하라 1994' 많은 추억을. 시간이 지나면 잊힐 줄 알았는데 더욱더 생각이 나는"이라며 "이런 드라마가 많이 사랑받기를"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지난해 90년대 복고 열풍을 불러온 '응답하라 1997'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2탄으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등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드라마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울상경기를 그리고 있으며 정우 외에 고아라, 김성균, 우연석, 성동일, 이일화 등이 출연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수로, 정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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