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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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천사콘서트' 김소정 "나눔은 내가 더 많이 얻는 것"

기사입력 2013.10.26 21:15 / 기사수정 2013.10.26 21:1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김소정이 섹시한 무대로 희망나눔천사콘서트를 빛냈다.

26일 오후 6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13 희망나눔천사' 콘서트에서 김소정은 가슴 부위가 살짝 파인 파란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발라드곡 '그대가 왔죠'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 김소정은 댄스곡 'Sweetie Back'으로 섹시한 댄스까지 해보였다. 이어 박지윤의 '성인식'의 무대를 완벽히 재현하며 서울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MC 이창명은 자신이 진행하는 KBS '출발드림팀 시즌2'에 김소정이 출연했을 때를 떠올리며 "그때는 화장을 안 하고 나와서 귀엽기만 했는데, 이제는 여성의 아름다움까지 갖췄더라"며 김소정을 칭찬했다.

원음 방송의 '김소정의 뮤직 플러스10'을 통해 DJ로도 활동 중인 그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나눔 홍보에 앞장섰다.

무대 중 김소정은 '나눔'에 대해 "나눔은 이자다. 처음에는 사랑을 유지하고 주는 것만으로 유지하는데 나중에는 내가 얻는 것이 더 많아지지 않나. 나눔을 통해 내가 더 배우고 얻는 것 같다"며 카이스트 출신답게 똑 떨어지는 멘트를 했다.

한편 어린이재단·서울특별시·서울시특별시 교육청·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엑스포츠뉴스·뉴스토마토·토마토TV·스포츠투데이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김소정, 꽃잠프로젝트, 나인뮤지스, 더씨야, 베스티, 아이투아이, 제이투엠(J2M), GI(Global lcom), 퓨어, 허니지가 출연해 열띤 무대를 펼쳤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소정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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