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태양 흑점 폭발, 전리층 교란 없어 '지구에 영향 無'

▲ 3단계 태양 흑점 폭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3단계 태양 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오후 4시 59분 3단계 태양 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폭발한 흑점은 태양의 왼쪽 가장자리 부근에 위치한 흑점 1882번이다. 폭발은 발생 이후부터 약화되다가 약 1시간이 경과한 오후 5시 50분경 종료됐다.

이번 3단계 태양 흑점 폭발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 태양 흑점 폭발이다. 이번 폭발은 저녁시간 대 발생해 국내 전리층 교란이 관측되지 않았고, 피해사례도 보고된 바 없다.

이번 폭발의 태양 입자·코로나 물질은 지구방향으로 이동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지구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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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양흑점 폭발 ⓒ YT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