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2차전 중계로 '정글의 법칙' 결방, 시청자들 '아쉬움'

▲ 정글의 법칙 결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글의 법칙'이 결국 결방됐다.

SBS는 25일 오후 6시부터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13 한국야구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을 생중계 했다.

SBS 측은 '8시뉴스'를 오후 9시 20분으로 지연 편성하고 이후 '정글의 법칙'과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순차적으로 내보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연장전으로 이어지면서 정규방송 편성에 변동이 생겼다.

앞서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궁금한이야기 Y' 등 여러 프로그램이 결방된 가운데 SBS 측은 '정글의 법칙'도 결방됐음을 알렸다.

이에 '정글의 법칙'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아쉬움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 결방 ⓒ SBS 방송화면,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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