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 선행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지훈이 도로 위 유기견을 살리는 선행을 행했다.
이지훈은 24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근처에서 10차선 도로 위를 무단으로 뛰어다니는 유기견을 발견하고 구출했다.
이지훈은 자신의 SNS에 "너무 위험해서 일단 제가 유기견을 구출해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피부병도 심각하고 탈장으로 큰 혹이 달려있어서 대소변을 못 보고 있었다"며 "속히 잃어버린 주인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애타게 찾고 있을 주인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지훈의 소속사 측은 "강아지의 상태가 심각해 수술이 시급했으나 수술과 치료를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다. 감사하게도 해당 동물병원에서 치료비의 절반을 지원해 주시기로 했고 이지훈 역시 강아지의 치료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SNS 본사에 요청했 이를 흔쾌히 수락해줬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지훈 선행 ⓒ 이지훈 와운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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