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혜리, 웨딩드레스 공개 "고석봉 시집갑니다"

▲ 김혜리 웨딩드레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혜리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에 출연 중인 김혜리는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스캔들' 마지막 촬영 때 찍은 웨딩드레스 사진을 게재했다.

김혜리는 "고석봉이 시집 갑니다. 진짜 마지막인가 보다. 눈물 날 것 같아"라며 종영을 아쉬워했다.

'스캔들'에서 한 때 잘 나갔던 톱스타 고주란 역을 맡은 김혜리는 그동안 태하(박상민 분)와 많은 갈등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주필(최철호)과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이번 웨딩드레스 사진 공개로 결말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극중 태하와 화영(신은경)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한 김혜리는 극중 인물들의 비밀의 열쇠를 모두 쥐고 있는 악역을 맡아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

소속사 에디션엔터테인먼트 측은 "복귀작에서 생애 첫 악역을 맡아 부담이 컸지만 그만큼 열심히 연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27일 마지막 방송을 앞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스캔들 ⓒ 김혜리 카카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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