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마녀', 박서준-황우슬혜 연상연하 호흡 톡톡 '시청률 3.1%'

▲ 잠자는 숲속의 마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드라마 페스티벌'의 단막극 '잠자는 숲속의 마녀'가 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네 번째 작품인 잠자는 숲속의 마녀'(극본 오혜란, 연출 이재진)는 3.1%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2.5%)에 비해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잠자는 숲속의 마녀'에서는 고등학교 과학실 폭발 사고로 16년간 식물인간으로 지내다 눈을 뜬 아미(황우슬혜 분)가 자신의 곁을 맴도는 힘찬(박서준)과 당시 사건을 되짚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연상 연하 커플인 박서준과 황우슬혜는 극중 열 살 차이로 나옴에도 어색함 없이 풋풋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시너지를 발휘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7.0%, KBS '해피투게더'는 8.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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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서준 황우슬혜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