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희철, 김은숙 작가와 친분 공개 "술 마시면서 친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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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김은숙 작가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예능심판자' 코너를 통해 '김수현, 문영남, 임성한, 김은숙! 스타 작가 4인방 전격 분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김은숙 작가와의 친분에 대해 "3년 전에 술자리에 갔는데 김은숙 작가님이 계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희철은 "'(지인이) 김은숙 작가님이야. 너도 알지?'라고 소개를 했다. 내가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대답했다. 이 작가님도 성격이 세다. '너 파리의 연인 몰라? 프라하의 연인은? 너 이러면 내 드라마에 절대 안 써'라고 하더라"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김희철은 "그래서 내가 '괜찮다. 저 다른 거 할 일 많다'라고 했는데 김은숙 작가님이 '너 진짜 골 때린다'라고 하더라. 술을 마시면서 친해졌다. 정말 사적으로 친한 누나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나한테 이렇게 대한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 "로코를 보면 그런 식으로 사랑이 싹튼다" 등 너스레를 떨며 한층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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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썰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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