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웨딩사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뮤지컬 '웨딩싱어'에서 호흡을 맞춘 가수 오종혁과 뮤지컬배우 송상은이 웨딩사진 촬영에 나섰다.
'웨딩싱어' 측이 24일 공개한 사진에는 작품 속 1980년대 디스코 열풍을 느낄 수 있는 복고 콘셉트와 실제 웨딩화보를 방불케 하는 웨딩 콘셉트를 소화한 오종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로맨티스트 웨딩싱어인 로비 역을 맡은 오종혁은 든든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로맨틱 가이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다. 평소에 자주 볼 수 없었던 오종혁의 익살스럽기까지 한 모습이 돋보인다.
뮤지컬 '웨딩싱어'는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 주연으로 흥행을 거둔 동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엉뚱하면서도 위트 있는 극의 전개가 유쾌한 디스코 음악과 어우러지면서 세대를 넘나들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흥겨운 디스코 리듬과 현란한 안무,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컬러풀한 복고풍의 분위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80년대의 진한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파티 같은 뮤지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종혁, 김도현, 방진의, 송상은, 배기성이 출연하는 뮤지컬 '웨딩싱어'는 다음달 26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송상은, 오종혁 ⓒ 뮤지컬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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