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김유진 기자] '행운의 상징'으로 불리는 에버랜드의 아기 백사자 2마리가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대구구장을 깜짝 방문했다.
삼성은 24일 대구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이날 아기 백사자들은 삼성 류중일 감독을 비롯해 주장 최형우를 비롯,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통합 3연패에 도전하는 삼성에 행운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백사자는 전 세계적으로 3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동물로, 이날 참석한 아기 백사자 2마리는 지난 8월 28일 태어난 수컷으로 현재 7kg 정도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에버랜드에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아기 백사자 2마리를 포함해 총 8마리(수컷 3마리, 암컷 5마리)의 백사자가 생태형 사파리인 '로스트밸리'에 살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최형우, 류중일 감독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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