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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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총리와 나' 캐스팅, 이범수 발목 잡는 장관 역할

기사입력 2013.10.24 15:0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류진이 '총리와 나'(가제)에 출연한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 측은 24일 "류진이 이범수의 발목을 잡는 긴장감 甲(갑) 장관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총리와 나'는 '업무 100점, 육아 0점'인 총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엄마가 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류진은 극 중 출세가도를 달려온 야심만만한 기획재정부 장관 박준기 역을 맡아 시시때때로 총리 이범수(권율)의 발목을 잡으며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생을 소개해줄 정도로 이범수와 절친이었지만 자신의 첫사랑인 채정안(서혜주)이 이범수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경쟁심에 휩싸이게 된다.

특히 류진은 동생의 죽음을 통해 절친이자 매제 이범수에 대한 원망과 복합적인 감정을 폭발시키며 그의 적이 되는 '이유 있는 악역'의 전형을 보여줄 예정. 이에, 류진은 이범수의 3남매 우리-나라-만세의 삼촌으로 곁을 맴돌며 이범수를 음모와 정쟁에 휘말리게 해 극의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천 번의 입맞춤', '동안 미녀', '국가가 부른다', '경성 스캔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했던 만큼, 류진이 '총리와 나'에서 선보일 '아픔을 가진 매력적인 악역' 연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이 출연하는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류진 ⓒ 드라마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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