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무형유산, 김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의 대표 음식 김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23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김치와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심사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로부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사보조기구는 신청 유산의 평가 결과를 등재, 정보보완, 등재불가로 구분해 무형유산위원회에 권고한다.
등재권고 판정은 등재가 확실시되는 단계로 유네스코는 오는 12월 2~7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8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 외에도 중국의 '주산, 주판셈 지식 및 활용', 일본의 '와쇼', '전통 식문화' 등이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가 최종 결정되면 우리나라는 총 16개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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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류무형유산 김치 ⓒ YTN]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