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패드 에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애플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가 공개된 가운데 제품의 가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 측은 2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예나 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품 발표 행사에서 11월 1일 정식 판매되는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2'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패드 미니2'(16GB, 와이파이 전용 모델 기준)의 가격은 399달러(약 42만 원), 아이패드 에어는 499달러(약 53만 원)로 책정됐다. 또한 애플은 이 제품들의 전작인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을 299달러(약 32만 원)로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공개된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는 7.5mm로 기존 아이패드(9.4mm)보다 20% 얇아졌고 무게도 0.45kg으로 더욱 가벼워졌다. '아이패드 에어'는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5S'에 탑재된 A7칩을 사용해 CPU는 2배 빨라졌고 처리용량은 기존 제품보다 8배 빨라졌다. 배터리는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 미니2'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7.9인치 디스플레이에 A7칩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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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패드 에어 ⓒ 애플]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