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 외에도 맥 컴퓨터용 새 운영체제(OS)인 OSX '매버릭스'도 공개했다.
애플 측은 2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예나 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품 발표 행사에서 11월 1일 정식 판매되는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2'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 이어 '매버릭스'도 무료로 내놨다.
새로 공개된 '매버릭스'에는 여러 모니터를 지원하는 기능과 패스워드를 저장할 수 있는 아이클라우드 키체인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파인더탭'과 호환성을 높인 '전체화면 앱', 즐겨찾기 화면 '퀵런치 스크린' 등이 적용됐다.
한편 이날 공개된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는 7.5mm로 기존 아이패드(9.4mm)보다 20% 얇아졌고 무게도 0.45kg으로 더욱 가벼워졌다. '아이패드 에어'는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5S'에 탑재된 A7칩을 사용해 CPU는 2배 빨라졌고 처리용량은 기존 제품보다 8배 빨라졌다. 배터리는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 미니2'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7.9인치 디스플레이에 A7칩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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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매버릭스 ⓒ 애플]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