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최근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나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중 최지우 가방 또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가정부'(백운철 극본, 김형식 연출) 9회는 전국기준 9.7% 시청률을 기록했다. 근소한 차이지만, '굿닥터' 종영 후 '미래의 선택'과 '불의여신정이'와의 시청률 싸움에서 꾸준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수상한 가정부'다.
'수상한 가정부'에서 가정부 박복녀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최지우는 그녀의 미스터리한 가방 속에서 슬리퍼, 초, 카드, 락카, 기관단총 등 필요한 물건들을 무엇이든지 꺼내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지우가 항상 들고 다니는 커다란 가방은 부드러운 천연 소가죽 소재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브라운 컬러와 모던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베이직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이 멋스럽게 더해진 패션 아이템으로 어떤 스타일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며 특히 활용도와 실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방 브랜드 '뉴23도(nuw23℃)'의 신현진 대표는 "수상한 가정부 인기에 힘입어 방송 이후 최지우 가방에 대한 여성 소비자들의 제품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에 Felino Barron과 Felino Azul을 비롯해 Felino Chico 등 더욱 다양한 펠리노백 시리즈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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