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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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몸매관리 "서인국이 굶으면, 나도 굶었다" (노브레싱)

기사입력 2013.10.22 18:29 / 기사수정 2013.10.22 18:2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종석이 몸매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종석, 서인국, 권유리, 신민철, 박철민, 김재영 등 영화 '노브레싱'의 주연 배우들은 2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극중 수영선수로 출연하는 서인국이 "먹는 것을 본능적으로 절제 해야 하니까 너무 힘들었다"고 '노브레싱' 촬영 당시 몸매 관리 고충을 토로하자 이종석 역시 "벗고 나오다 보니, 몸이 신경 쓰였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 "뭘 좀 먹고 싶다가도 인국이형이 굶었다는 소리를 들으면, 나도 굶었다"며 배우로서 독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종석은 "저는 워낙 뼈대가 얇고, 몸도 얇다. 더군다나 하얘서 가끔 풀샷을 잡으면 면봉처럼 보인다. 그래서 푸쉬업을 열심히 했다"고 자학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핑계를 대자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병행을 하다 보니까 운동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식단 조절을 열심히 했었다"고 덧붙이며 당시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던 심경을 밝혔다.

영화 '노브레싱'은 어릴적부터 라이벌이었던 수영선수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이 우연히 명문 체육고에서 재회한뒤 생기는 꿈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서인국은 우상(이종석 분)의 라이벌이자 은둔형 수영 천재 '조원일'을, 이종석은 대한민국 수영계의 1인자이자 무결점 완벽남 '정우상'을 연기했다. 3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이종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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