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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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싱' 서인국, 자격지심 고백 "내 몸매 별로"

기사입력 2013.10.22 18:21 / 기사수정 2013.10.22 18:2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스크린 데뷔를 앞둔 배우 서인국이 몸매에 대한 자격지심을 고백했다.

이종석, 서인국, 권유리, 신민철, 박철민, 김재영 등 영화 '노브레싱'의 주연 배우들은 2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극중에서 수영 훈련을 받을 때 다 같이 샤워하는 장면이 있는데 내 몸매가 너무 안좋더라"고 운을 뗀 서인국은 "아시겠지만 통짜에다 짧고, 옆으로 나와있었다. 원래는 그것보다 더 심했다"며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서인국은 이어 "저 혼자 자격지심으로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일단 길이(키)가 안되니까 자세를 멋있게 해도 어떤 부분은 내가 쫓아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훈련을 받을 때 스타트나 턴에 중점을 둬 열심히 했다"며 모델 출신인 동료 배우들을 의식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밝혔다. 

한편 영화 '노브레싱'은 어릴적부터 라이벌이었던 수영선수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이 우연히 명문 체육고에서 재회한뒤 생기는 꿈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서인국은 우상(이종석 분)의 라이벌이자 은둔형 수영 천재 '조원일'을 연기했다. 3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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