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현 황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황구'로 스크린에 도전하는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권소현이 소감을 전했다.
권소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관련 내용이 보도된 기사의 링크를 리트윗(RT)했다.
영화 '황구'는 필리핀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 한구가 태권도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을 연출한 박용집 감독의 차기작이다.
권소현은 극중 남자친구인 한구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대생 미수 역을 맡았다. 그녀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발랄하고 씩씩한 캐릭터이다.
특히 이번 영화 출연은 지난 2009년 데뷔한 포미닛에서 개인 활동이 없었던 권소현의 첫 단독 활동이기도 하다. 권소현은 앞서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혼자 나서서 활동을 펼치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스크린에서 찾아뵙게 되어 설레고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소현이 캐스팅된 황구는 오는 2014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권소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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