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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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싱' 이종석 "서인국 문자 메시지에 감동 받았다"

기사입력 2013.10.22 16:45 / 기사수정 2013.10.22 16:4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종석이 서인국 매력적인 성격을 언급했다.

이종석, 서인국, 권유리, 신민철, 박철민, 김재영 등 영화 '노브레싱'의 주연 배우들은 2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인국이형이 정말 무뚝뚝한거 같지만, 제가 심적으로 힘들 때가 있다. 그럴 때 가끔씩 문자 메시지를 한 통씩 보내준다"고 운을 뗀 이종석은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다. 그럴 땐 제가 정말 감동 받는다"고 언급하며 서인국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서인국 역시 "이종석과 라이벌 의식 보다는, 이종석과 촬영하면서 정말 많이 보고 배웠다"며 "나보다 어리지만, 연기 선배니까 베테랑이구나 하는 때가 있었다. 시기적으로도 이종석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내가 '주군의 태양'을 찍었고, 그 이후에 '노브레싱'이 개봉하게 되서 시기적으로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고맙다"며 이종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노브레싱'은 어릴적부터 라이벌이었던 수영선수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이 우연히 명문 체육고에서 재회한뒤 생기는 꿈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서인국은 우상(이종석 분)의 라이벌이자 은둔형 수영 천재 '조원일'을, 이종석은 대한민국 수영계의 1인자이자 무결점 완벽남 '정우상'을 연기했다. 3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이종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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