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미발표곡, 23년 만에 발매 '생의 마지막 노래'

▲ 김현식 미발표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현식의 미발표곡 21곡이 발매됐다.

21일 故 김현식이 생의 마지막 1년 동안 노래한 미발표곡을 포함한 21곡이 담긴 앨범 '김현식 2013년 10월' 음반과 음원이 동시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김현식의 전성기를 함께한 동아기획 대표 김영이 기획과 스튜디오 작업을 거쳐 발매한 것이다. 앨범에는  '그대 빈들에', '외로운 밤이면', '나루터에 비 내리면' 등 김현식의 신곡 9곡과 병실과 자택에서 재녹음한 12곡이 수록됐다.

가수 김현식은 지난 1990년 11월 지병인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으며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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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식 ⓒ 에이엠지글로벌]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