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김민정 열애설 부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민정이 동료 배우 천정명과의 열애 의혹을 적극 부인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됐다.
김민정은 지난 9월 16일에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던 '밤의 여왕' 제작보고회에서 드라마 '패션70's'이후 8년만에 호흡을 맞춘 천정명에 대해 "함께 부부 연기를 하면서 되게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걱정스러웠던게,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모니터에서 어울려 보이지 않으면 공감을 갖기 어렵다. 그런데 저랑 (천)정명 오빠는 스태프들이 많이 닮았고, 잘 어울린다고 해주시니까 시너지 효과를 나타나는 것 같다.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민정은 또 남자로서 천정명은 어떻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자로서는 좀 더 만나봐야 될 것 같다"며 "워낙 평소에 친하게 지내고, 가끔 같이 밥을 먹고, 영화도 한 편 보고 그렇게 지낸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남자로 생각하기엔 어려운 것 같다"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선을 그었다.
한편 21일 오전 한 연예 매체는 "천정명과 김민정은 지난해 말 크랭크인 한 영화 '밤의 여왕'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10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김민정과 천정명의 소속사 측은 "절친한 사이지만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민정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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