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왕가네 식구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극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30.5%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6.1%)보다 4.4%P 상승한 수치로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30.4%)을 0.1% 넘어서며 주말극 왕좌를 지켜냈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는 상남(한주완 분)이 광박(이윤지)이 선을 본다는 소식을 듣고 광박을 만나러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광박을 발견한 상남은 광박을 붙잡으며 "나 헤어질 땐 예의 있는 사람이다. 잠수 타고 문자 딱 보내고 그런 스타일 아니다. 오해하지 말라"고 말했다. 광박은 상남을 안으며 "더 얘기 안 해도 된다. 이제는 그런 일로 상처 받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이제는 나한테 기대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열애'는 6.9%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왕가네 식구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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