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길 소대장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일밤'시청률이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5.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4%) 보다 0.6%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에 해당된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 다섯 아빠들과 아이들은 전남 화순 둔동마을 숲정이로 소풍을 떠났다.
다섯 아빠들은 아이들을 위한 구연동화로 흥부놀부전을 선보였다. 김성주의 진행 하에 윤민수, 이종석이 흥부 부부를 맡고 송종국, 성동일은 놀부 부부를 맡아 큰 웃음을 줬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류수영, 박형식,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 장혁이 해군으로 입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한 멤버들은 이상길 소대장과의 첫 만남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길 소대장은 멤버들의 지각에 분노하며 경고를 하는가하면 해군 제식 교육과 각잡힌 직각보행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는 8.9%,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맘마미아)'는 8.1%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상길 소대장, 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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