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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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김기리 애교, "'인간의 조건' 싫다" 닭살커플 인증

기사입력 2013.10.21 00:52 / 기사수정 2013.10.21 00:52



▲ 신보라 김기리 애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커플' 김기리와 신보라의 달달한 애정 관계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개그우먼 특집'에서는 남성 멤버들을 대신해 김숙, 김신영, 김지민, 박소영, 김영희, 신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성멤버들은 '휴대전화 없이 살기'라는 체험 주제의 리마인드 미션을 받았다. 특히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신보라와 김기리 커플은 연락이 잘 되지 않는 탓에 답답한 상황.

김기리는 "보라 친구다. 보라 좀 바꿔달라"라며 숙소에 설치한 유선전화로 전화를 걸었고, 장난기가 발동한 다른 멤버들에 의해 두 사람의 통화는 이어지지 못했다. 특히 김영희는 김기리의 전화를 말없이 끊어버린 후 "남자 전화는 세 번 거절해야 한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신보라는 "이번에 오면 제가 받겠다"고 말한 후 세 번째 전화가 왔을 때서야 김기리와 통화할 수 있었다. 신보라는 김기리의 목소리를 듣자 "오빠"라고 애교스러운 콧소리를 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기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실제로 하는지 몰랐다"라고 말문을 연 후 "거기가 불편한 게 아니라 제가 불편하다. '인간의 조건' 싫다"라고 애교섞인 투정을 부렸다.

이어 그는 "보라를 못보는 대신 항상 '인간의 조건'에서 준 스티커를 본다"라며 자신의 휴대전화에 붙여놓은 신보라 얼굴 스티커를 인증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보라 김기리 애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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