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신혜성이 자신의 집에서 발견된 실핀 때문에 크게 당황했다.
20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이 대표 독거 연예인 신혜성의 집을 찾아가 직접 만든 집밥을 대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태진아-이루의 집을 방문해 본격적인 식사를 마치고 태진아-이루 부자가 직접 준비한 음식들을 가지고 신혜성의 집을 찾았다.
과거 신혜성과 이웃 사촌이었다던 강호동은 "예전 집에는 팬들이 많이 왔었다"며 "이 아파트에는 다른 이웃 사촌은 없냐"고 물었고 신혜성은 "에릭씨가 옆 동에 살고 있고 박찬호 선수와 같은 동에 산다. 냉방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고 이야기했다.
본격적인 집 구경에 나선 멤버들은 드레스룸을 거쳐 작은 방으로 향했다. 신혜성은 "옷도 입는 옷만 앞에 두고 나머지는 다 정리한 그대로 둔다"고 말했고 방에 깔려 있는 카펫을 들어 보여주다 그 때 멤버들의 눈에 실핀이 목격됐다.
강호동은 "여기 실핀이 나왔다"고 소리쳤고 당황한 신혜성은 "제가 꽂던 거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예상하지 못한 실핀이 나오자 당황한 신혜성은 얼굴이 빨개지며 손 부채질을 했고 강호동은 "처음으로 사람 머리 굴리는 소리를 들었다"며 장난을 쳤다.
신혜성은 "덥다. 우리 집 왜 이렇게 덥지"라고 부채질을 하며 당황스런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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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발의 친구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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