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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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강호동, 한입 먹방 어긴 윤종신에 "형은 살인자" 분노

기사입력 2013.10.20 17:22 / 기사수정 2013.10.20 17:36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강호동이 윤종신에게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태진아-이루 부자의 집을 방문해 직접 만든 집밥을 맛보는 내용이 그려졌다.

태진아-이루 부자의 집을 방문한 멤버들은 집 구경을 마친 뒤 한입 퀴즈를 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오답을 이어 나가던 중 윤종신이 정답을 맞췄고 이루가 직접 만든 어리굴젓 김치 볶음밥의 시식 주인공이 됐다.

윤종신은 "마른 사람도 먹방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먹방을 향한 각오를 다졌고 은지원 또한 "마른 사람의 먹방을 보여달라"고 응원했다.

김치 볶음밥을 받아 든 윤종신은 밥 위에 깻잎을 올려 시식을 시작했고 모든 멤버들은 부러움의 눈빛으로 윤종신을 바라보았다.

윤종신은 "왜 김치 볶음밥에 어리굴젓을 넣었는지 알겠다. 젓갈로 바다의 맛이 난다"고 감탄했고 한 입 퀴즈의 규칙인 한 입 시식을 어기고 다시 한번 숟가락을 가져갔다.

윤종신이 다시금 시식을 하자 지켜보던 멤버들이 분노했다. 특히 강호동은 "이건 규칙을 어겼다. 형이 두 입 먹고 우린 못 먹어서 우리가 죽을 수도 있다"며 "살인자"라고 윤종신을 몰아갔고 김현중 또한 "이건 법원 가야 돼요"라고 장난을 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윤종신, 강호동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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