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9

타이타닉호 바이올린, 최고 경매가 낙찰 '억 소리 나네~'

기사입력 2013.10.20 12:39 / 기사수정 2013.10.20 12:39



▲ 타이타닉호 바이올린 ⓒ 데일리메일 ☞원본사진 보러가기 (클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타이타닉호 바이올린이 최고 경매가로 낙찰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타이타닉호 바이올린이) 이날 실시된 경매에서 90만 파운드(약 15억4667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타이타닉호 바이올린은 타이타닉호 유품 중 단일물품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바이올린은 당시 타이타닉호 밴드 리더인 월리스 하틀리가 사용했던 것으로, 그는 배가 침몰하기 10분전까지 복음성가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을(Nearer My God to Thee)'을 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행적이 묘연했던 타이타닉호 바이올린은 지난 2006년 영국 북서부에 있는 집의 창고에서 재발견되며 진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결국 7년 간의 조사를 받았고, 이 바이올린에 바닷물 성분이 함유됐다는 사실이 밝혀진 덕에 진품 감정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타이타닉호 바이올린 ⓒ 영국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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