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성균이 숙대 무용과와의 과팅을 앞두고 꽃단장에 들어갔다.
1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2화에서는 삼천포(김성균 분)가 과팅을 하고 꽃단장을 해 해태(손호준)의 비웃음을 받는 내용이 방송됐다.
함께 수업을 들은 두 사람은 "과팅에 한 사람도 빠지면 안 된다. 늦지 않게 와라"라고 당부하는 과대의 말을 들었다.
삼천포를 지켜보던 해태는 "어디서 향수 냄새가 난다. 너 혹시 향수 뿌렸냐?"라고 물었고 삼천포는 "오늘 과팅 있다 길래 한 번 뿌려봤다"며 수줍게 말했다.
해태는 "뭘 향수까지 뿌리고 난리냐"며 "어쭈 너 새 신발도 신었네. 조던 신었냐"며 삼천포에게 장난을 쳤다.
그러자 삼천포는 "내가 언제 무용과 애들하고 과팅을 해보겠냐. 그래서 새 신발 한 번 신어봤다"고 말했다.
그 말에 해태는 "촌놈이다. 뭘 이런 것까지 하느냐"고 삼천포를 구박했고 삼천포는 해태의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옷 매무새를 고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성균, 손호준 ⓒ tv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