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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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야구화, 1시간 만에 '완판'

기사입력 2013.10.18 21:06 / 기사수정 2013.10.18 21:13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LA 다저스의 류현진(26)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승리 투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그 가운데, '류현진 야구화'도  깜짝 완판했다는 소식이 새삼 화제다.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LA다저스의 승리를 기념하는 의미로 류현진이 착용하여 이슈가 된 MB3000모델을 한국에서 한정 판매했다. 해외 직접 구매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었던 제품이 뉴발란스 코리아 온라인 샵(www.nbkorea.com)에서 99족만 한정으로 기념 판매되자, 출시 1시간이 채 안돼 완판됐다. 또 완판 이후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발란스 코리아 마케팅부의 류승진 부서장은 "올 겨울 준비중인 뉴발란스 야구 카테고리의 본격 런칭에 앞서 진행한 테스트 출시였는데, 류현진의 포스트 시즌 첫 승으로 예상보다 반응이 뜨거워 매우 놀랐다. 앞으로도 류현진의 선전에 동반하여 뉴발란스 야구라인이 성공적으로 한국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류현진의 경기화로 잘 알려진 MB3000 모델은 뉴발란스의 쿠셔닝 중창 소재인 레브라이트가 삽입된 전문 기능성 러닝화로 '스파이크를 단 러닝화'라고도 불리며 일반적인 딱딱한 착용감의 야구화와 다르게 뛰어난 충격흡수가 특징이다.

또한, 누벅과 매쉬소재를 활용한 어퍼로 착용감이 안정적이고, 발목지지가 뛰어나 격렬한 움직임이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자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쉬베켓(LA다저스), 미구엘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 R.A. 디키(토론토 블루제이스), 우발도 히메네즈(클리브랜드 인디언스), CJ 윌슨(LA에인절스) 등이 MB3000을 신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뉴발란스 코리아는 올 겨울부터 본격적인 야구 카테고리를 론칭할 예정이며, 완판된MB3000에 대한 재입고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2014년에는 야구 신발을 중심으로 의류, 용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을 가진다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류현진 야구화 ⓒ 엑스포츠뉴스DB, 뉴발란스 제공]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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