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배우 이서진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다수의 드라마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며,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국민짐꾼' 캐릭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평소 두산의 팬이라고 알려진 이서진은 "이번 포스트시즌 에 두산의 짜릿한 경기를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 받아 감사드린다. 멋진 시구로 두산의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경기전 애국가는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지난 13일 독일에서 열린 노이에 슈팀멘 국제 성악 콩쿠르대회 1위에 입상한 테너 이명현이 부를 예정이다.
한편 LG의 홈경기로 열린 지난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에는 배우 안재욱과 가수 홍경민이 각각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서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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