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배수빈, 과거 뺑소니 사고 증거 인멸 '악마 본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수빈이 과거 뺑소니 사고의 증거를 인멸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8회에서는 안도훈(배수빈 분)이 과거 뺑소니 사고의 증거를 인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도훈은 조민혁(지성)이 자신과 강유정(황정음) 사이의 관계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안도훈은 조민혁이 추적해올 것을 걱정하며 과거 강유정이 진범으로 몰린 조민혁의 연인 서지희(양진성) 뺑소니 사고와 관련된 수사기록을 없애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러다 안도훈은 조민혁의 수하인 최광수(최웅)가 운전한 차에 자신이 운전한 것을 증명할 블랙박스 영상이 찍힌 것을 알게 됐다.

안도훈은 당시 서지희를 친 차를 강유정이 아니라 자신이 운전했다는 증거를 없애고자 몰래 블랙박스 영상을 삭제하며 악마 본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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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수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