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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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정녀' 홍진영-황인영, 유소영 몸매에 거침없는 디스

기사입력 2013.10.17 22:39 / 기사수정 2013.10.17 22:3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신순정녀' 가수 홍진영, 배우 황인영이 유소영의 몸매를 디스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신순정녀)'는 패션 디자이너 3인방과 함께 '내 패션쇼에 세우고 싶지 않은 여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모델로서 유소영의 몸매에 대한 평가가 시작됐고 신순정녀들은 디자이너들에게 주목받은 유소영에게 질투 어린 독설을 내뱉기 시작했다.

홍진영은 "유소영은 가슴만 너무 크다"고 말을 꺼내며 "그래서 옷 상체 쪽이 붕 뜬다. 핏을 잡기가 어렵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황인영 역시 "딱 봐도 조그맣고 살도 많이 쪘다. 얼굴도 개성이 없다"며 "의상을 나타내기에는 정말 최악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권민중은 "지난번 방송에서 김민종과 포옹할 때 보니 얼굴이 너무 커서 놀랐다"고 날 선 평가를 했다.

신순정녀들의 집중 공격을 받은 유소영은 "키는 작지만 비율이 좋다. 다들 나를 좋아하면서도 부러워서 저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안하면서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궈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신순정녀'에 첫 출연한 '게임여신' 성우 서유리에게도 독설은 이어졌다. 황인영은 "사진을 찾아보니 볼륨이 대단하더라"며 "근데 실제로 보니까 등이 굽은 거북이 스타일"이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와 함께 김정민은 "키 때문에 보세쪽 모델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디자이너들을 모시고 이야기할 수 있는 바디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정민, 유소영, 홍진영 ⓒ QTV]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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